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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霧 ⊙ 낙수되어 쏟아진다 해도
글쓴이: 永漢   날짜: 2006.12.09. 10:36:48   조회: 1214   추천: 631   글쓴이IP: 211.246.13.15
 

雲霧 ⊙ 낙수되어 쏟아진다 해도          


- 언제 : 2006.12.9 (일)  10:00
- 날 씨 : 운무자욱
- 몇명: 홀로
- 아파트 옥상

樂像詩(음악+사진+시) 구성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상대를 위해 희생하는 아름다운 비올레타,그러나 라트라비아타를 초연했던 비올레타역의 여가수는 너무 뚱뚱하여 쓰러질때 무대위 먼지가 안개처럼 퍼져 숙연해야할 그 시점에 관객들이 폭소를 터트립니다.비극이 희극이 되어버린 것인데 그때 그 여가수는 머지않아 자살을 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했으나 관객의 기립박수 대신 폭소를 받고 느꼈을 그 망연자실한 감정을 이유로 자살을 택했겠지요.그래서 이 곡 "지난날이여 안녕"이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의 회상이 아닌, 그때 그 여가수의 회상으로 중첩되어 들립니다.오늘 아파트 옥상위에서 운무를 보는데 갑자기 이 노래가 기억에 떠 오르더군요.

흐린날 그림같은 사진을 찍으려고 셔트우선모드 80,백열등 모드로 찍으려 시도했으나 줌으로 너무 당긴 탓인지 카메라에 담아지지 않아 여러가지 방법으로 셔트를 누른 결과 아마도 "산"모드에서 찍힌 것으로 보입니다.백양산 아래로 용문사가 보이는데 그 아래는 모두 건물과 아파트로 사람의 흔적이 강해서 카메라로 그 경계선을 넘기지 않으려고 애를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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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바람처럼
, 흐르는 물처럼
어진 산처럼
,방랑의 은빛 달처럼  

風/流/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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