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등산 창간호 리셉션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007년 11월 1일 부산일보 10층 강당에서 월간등산 창간호에 즈음하여
리셉션이 있었습니다.

저도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제가 예상한 것 보다는 많은 인원에 저으기 놀랬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니 저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 패용하고,방명록에 적고,
커다란 천에 월간등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하싸인까지 했습니다.

부산 경남의 원로산악인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날 회사내 바쁜 일을 마치고 참석했기 때문에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만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원로산악인의 축사가 이어졌고
축하 케이크(떡이었던 것 같습니다.) 절단식과 뷔페를 즐기며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그기서 월간 등산 창간호 잡지를 보게되었는데 100페이지의 무가지로 배포된다고 합니다.
저의 북알프스 산행기가 8페이지 실려서 더 애착있게 보았습니다만 사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이런 잡지가 나온다는 것이 의외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볼때는 부산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먹고 살만해야 풍류를 즐긴다는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보아도 그렇고
등산인구를 보더라도 호남보다는 영남이 많습니다.또한 불교신자가 많고
커피보다는 차 소비량이 많은 것도 일맥 상통하는 사항입니다.

발행인은 곽수웅(65) 원로 산악인으로 77년 고 고상돈씨와 함께
국내 첫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참가했고,"영남알프스"라는 용어도
처음 사용한 분입니다.대표이사는 등산뉴스의 경험이 있는 김영철사장
입니다.

잡지 자체는 무료이고 정기구독을 하려면 배송료 명목으로 1년에 30,000원입니다.
구독신청은 051)819-6881이고 계좌번호는 부산은행 085-01-026435-0으로
월간등산 잡지에 표기되어 있습니다.아마도 가까운 등산점에 가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mountain111.com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한번 둘러보세요.11월1일 창간호가 나와서 mountain111을 홈페이지 주소로 정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