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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 총동창회 체육대회) 볼거리,먹거리,할거리가 풍성해진 축제
(개성고 총동창회 체육대회) 볼거리,먹거리,할거리가 풍성해진 축제
-.일시 : 2008.5.18
-.날 씨:
구름있으나 대체로 맑음
-.몇명: 2,000여명
-.장소: 개성고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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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3년 전통의 개성고(구 부산상고) 총동창회에서 마련한 제 33회 개성고등학교 총동창회 백양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오랜만에 교정은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정문이 새로 생겼으며 그 위치가 서면에 위치 할 때와 비슷하고 학교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먼저 사람이 되자"라는 빗돌이 눈에 들어온다.
아래쪽 운동장은 야구구장으로 쓰이고 위쪽 운동장의 절반은 인조잔디로 축구장이 되어있다.올해 새로 취임한 총동창회 김종운 회장(52회)님은 서면 근처에 건평 200평,대지 600평 정도의 동창회관 건립을 말씀하셨고, 올해 10월 문경새재에서 등산대회를 언급하셨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문과 인사말씀에서 훌륭한 후배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고대하는 덕담과 자주 모이자는 말씀을 하셨다.
어린이들을 위하여 사생대회와 키다리아저씨의 풍선을 이용한 다양한 동물만들기 이벤트,그리고 미끄럼틀을 비롯한 즉석 놀이터가 만들어졌고,재학생 후배들의 사물놀이와 PKQ를 비롯한 응원가도 멋졌다.프렌즈 무용단의 눈맛 시원한 화려한 율동,하늘에 띄워진 애드벌룬과 만국기가 분위기를 고조하는 가운데 돼지 바비큐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등은 여느 축제 못지 않은 백양가족의 잔칫날을 실감 할 수 있었다.
75회 후배들이 올해 홈커밍데이를 하는 모양인데 오늘 참석률이 높아서 제대로 잔치를 즐기는 모습이다.
오후 3시쯤 되어 근막증세가 느껴지고 피로감이 몰려와 먼저 자리를 물러나왔지만 그 이후에도 즐거운 한때가 되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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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수 70회 동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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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성고 총동창회 체육대회) 볼거리,먹거리,할거리가 풍성해진 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