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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인년 국운과 우리들의 선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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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날짜: 2010.01.03 12:45:46 조회:6331 추천:87 글쓴이IP:61.105.4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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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합니다.
풍수 혹은 역학으로 본 2010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게 될까요?
각종 매체에 언급되는 특징들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1).우선 범띠(寅)는 그 자체로 강한 역마살(驛馬殺)의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는 무엇이든지 움직임과 연결시켜 볼 수 있습니다.
주거의 이동변동이 많을 테니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기대할 수 있고,
직장의 이동변동도 많아서 전직(轉職), 이직(移職)도 예상됩니다.
저의 경우 백호대살해인 갑진년생이므로 백호해를 맞이하여
아마도 저는 다른 지점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은 한해로 보입니다.
사업을 하는 기업인은 해외출장이 빈번해질 것이고, 학생들 또한 막혀있던
유학길에 오른다든지, 움직임이 많은 항공주나 여행주,그리고 자동차와
철도주,자전거 종목들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2).급변화,급변동이 예상됩니다.
기축년은 천간과 지지의 오행상 토(土)의 중복이 이뤄져 있고，경인년은 금(金)
과 목(木)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계절에 비유한다면 축년은 겨울 섣달
의 기운에 응하고 인년은 봄의 정월에 응하는 기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기축년과 경인년은 계절의 변화가 이뤄지는 전환 작용이 강하게 발생함으로써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 작용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크게 변화하고 역동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양(陽)의 기운으로 인해 매사 속전
속결 일취월장의 흐름으로 변화합니다.매우 큰 변화의 흐름이 예상됩니다.
천간의 글자인 경(庚)은 방향으로는 서쪽이며 살성(殺性)을 지녔기 때문에 미국
이나 유럽 등 서방으로부터 통상과 관련된 마찰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경(庚)은 흰색을 의미한다고 하여 60년만에 돌아온 백호의 해라고 합니다만 일각
에서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론이라고 의미가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의미를 보면 급변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양오행상으로 볼때 올해 국운은 시퍼런 날이 서 있는 칼로 큰 나무를 단번에
내리쳐 일시에 두동강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상태이며, 그 힘이 극으로 치닫게
되면 대단히 소란스런 마찰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는 어떤 해보다도 심하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준비를 한 자는 급반등의 흐름을 타고, 맹탕으로 세월을 낚았거나 허랑
방탕한 시절은 보낸 사람은 한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결정적인 분기점이 온 것
으로 판단합니다..
3).배가 부른 호랑이는 사냥하지 않지요?
호랑이처럼, 약자에게 관대한 사회적 흐름도 예상됩니다.이는 법률, 정치, 민생
제반 측면에서 서민을 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터이니, 서민들에겐 기대할
만한 한해일 것입니다.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호랑이의 인자함도 있는
한해이니 든든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4).아직 금의 기운이 약한 시점입니다.
기축년과 경인년에는 공통된 흐름이 있습니다．둘 다 금의 기운이 약화된 흐름
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경인년의 인은 양목(陽木)의 기운으로 해석합니다.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모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金의 기운은
열매 맺는 기운，작은 부피에 많은 것을 저장하는 기운，인간사에서 금융·금전
등을 상징합니다. 이런 기운이 약하다는 것은 금융에 관한 취약성이 드러나기
쉽다는 것으로 봐야할 것이다．그래서 금융주는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양목
(陽木)의 기본 작용인 솟아오름，성장，뻗어나감 등의 기운으로 2010년에는
건축， 토목，교육 등에 관한 변화가 활발해질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급변동으로 흥하는자와 망하는자가 나뉘는 분기점 입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준비해온 자는, 거침없이 기지개를 펴고 달려 나가세요.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힘겹게 지켜가야 합니다. 즉흥성
있는 시도는 금물입니다. ‘실력’과 ‘자신감’과 ‘전략’이 없이 시도하는 일들은
백전백패의 가혹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전부 얻던가, 모두를 잃는 냉정한 운명
의 여신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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