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산행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조선시대와 비슷한다.
조선시대 양반가에서는 "문집을 남기지 마라"는 교훈이 있었다.
사화에 연루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대통령기록물을 적게 하는 방법이 있다.

1.일을 적게 하여 기록물 자체가 적든지
2.일은 했는데 기록을 안했든지
3.부끄러운 일 혹은 뒷감당이 불편하여 삭제 혹은 폐기를 하는 방법이 있다.

역대 대통령 기록물을 보면
...
<>대통령기록물법 제정 이전 : 약 33만 건

이승만 대통령 : 7400여 건
박정희 대통령 : 3만7600여 건
전두환 대통령 : 4만2500여 건
노태우 대통령 : 2만1200여 건
김영삼 대통령 : 1만7천여 건
김대중 대통령 : 20만8천여 건

<>대통령기록물법 제정 이후

노무현 대통령 : 825만여 건 /(노무현 이전 역대 대통령 기록물을 합친 33만건의 25배)
이명박 대통령 : 48만여 건 /이렇게 갑자기 줄어든 이유?

현직대통령이 볼수 있는 기록물을 "비밀기록물"이라고 하는데
MB는 1088만건 중에서 남긴 기록은 48만여건이며 특히 비밀기록은 0건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825만건에 비밀기록은 9700건입니다.
그런데 사초를 지웠다는 공격을 당하는 쪽은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 대통령쪽이다.

(숫자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86%B5%EB%A0%B9_%EA%B8%B0%EB%A1%9D%EB%AC%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