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연)은 나에게 있어 종교에 가깝다.
나에겐 자연은 후손에게 잠시 빌려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자연죽이기를 보면 격분하는 스타일이다.
내눈엔 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 반대이며,무분별한 골프장 난립도 반대이며,
스키장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골프장의 산과 스키장의 산을 한번 보라.
나의 경우 당연히 골프는 하지 않으며 스키장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
특히 대운하를 가장한 4대강 죽이기 미친짓 할때는 정말 안좋았다.
예전에 산악회 있을때 산 정상에 비석(이정석)세우기 할때도 극구 반대하여
우리 산악회는 설치를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다른 산악회에서 결국 설치를 하는 것을 보았다.
영남알프스가면 산하나에 이정석이 몇개씩 있다.집에 문패가 몇개 있는 식이다.
보여주기 행정의 표본이다.
자연은 자연스럽게 그냥 놔두는 것이 건강하고 예쁘다.
4대강 죽이기는 1년도 안되어 실체가 드러났다.
후손에게 못할짓을 한것이다.
요즘 보면 패죽여도 시원찮을 짓을 너무 쉽게 해치운다.
4대강 보 폭파할때 같이 묶어야 할 죄를 진 인간들은 반성해라.
|
제목: 자연보호
